건강정보

비문증이란?

행복한마술쟁이 2020. 8. 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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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이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강정보꾸러미입니다. 오늘은 비문증, 비문증의 원인 그리고 비문증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비문증'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저의 어머니께서 직접 이 병을 겪으셨기 때문에 이 글을 포스팅하기 이전에도 잘 알고 있었답니다. 어느 날 눈에서 뭐가 하얗게 떠다니는 게 보인적이 있으신 적 계십니까? 비문증은 실 같은 검은 점,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느껴지는 시각적 증상을 말합니다. 간략히 설명드렸는데, 지금부터는 제대로 비문증, 비문증의 원인 그리고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비문증은 날파리증이라고도 하며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엄청나게 흔한 병입니다. 눈에 잠시 날파리같이 검은 점, 거미줄, 검은 구름 등이 보인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들 수도 있겠으나,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비문증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눈앞에 먼지나 벌레 등이 둥둥 떠다녀 마치 손으로 잡힐 듯 보이지만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으며, 내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눈앞에 보이는 시각적 증상이 따라다닙니다. 비문증은 흔히 40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가 되면 더욱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문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청년기 이후부터 병적인 원인일 경우일 수도 있으니 안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비문증의 원인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눈은 탁구공만 한 크기로 동그랗게 생겼고 눈 속은 텅 비어있거나 물이 아닌 유리체라는 것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으로 수정체와 망막의 신경층을 단단하게 지지하여 안구의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시키고 광학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게 합니다. 이 젤리 모양을 띠는 무색투명한 유리체는 일생동안 바뀌지 않고 생긴 것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체에 이상이 생긴다면 비문증처럼 눈 앞이 뿌옇게 보이고, 무엇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내원을 해도 비문증에 대해서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소견을 내는 의사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화'에 의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나이가 들게 되면서 점차 눈도 노화가 되어가는데요. 이때 유리체의 변화가 시작합니다. 유리체가 두꺼워지거나 오그라들게 되면, 그 부분도 덩어리 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되어 부유물과 형성합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유리체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 일어나며,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기 때문에 눈 앞에 벌레가 생긴 것처럼 보인답니다. 하지만 '노화'에 의한 비문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앞서 설명드렸듯이, 젊은 층에서도 근시가 심한 경우 유리체의 변화가 일어나기에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백내장 수술의 영향, 당뇨망막병증 후 유리체 박리, 망막 혈관의 파열 등에 의한 유리체 손상 등 여러 가지 눈의 질병에 따라 비문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을 간단하게 진단하는 방법은 지금부터 나열하는 사항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적이 있는지 없는지 잘 살펴보면 됩니다. 첫 번째, 당뇨와 고혈압 등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두 번째, 증상의 발생 시기와 물체의 모양 및 크기. 세 번째, 시력저하 및 광시증 동반 증상 유무. 네 번째, 눈의 염증. 다섯 번째, 안저의 이상 여부. 마지막으로 망막과 유리체 상태 확인과 안저 검수입니다. 이 사항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비문증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면 비문증일 확률이 굉장히 높겠죠? 이제 비문증 치료법을 알아보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 치료는 지속적인 검진을 통한 관찰적 요법이나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비문증 원인을 찾지 않고 획일화된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비문증이 금방 재발해 불편감이 다시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시술 및 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고 자연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비문증이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떠다니는 느낌에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자연치료는 기피해야겠지만, 신경을 분산시켜 비문증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벗어나는 방법도 증상 해결의 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문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사실 눈, 코, 입, 귀 등 인간의 오감을 담당하는 부분들로부터 병을 얻으면 굉장히 민감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눈 앞에서 갑자기 날파리가 보인다? 정말 심각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그 병이 비문증이라면 다행으로 여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문증인지 모르고 심각한 병으로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다줄 뿐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와 같은 증상을 겪으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생각하셔서 내원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비문증을 겪었으나, 현재는 자연치유가 되어 무탈하게 지내십니다. 제 글을 통해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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