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꾸러미입니다. 즐거운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대체공휴일이 인정되어 월요일을 쉴 수 있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런데 30인 이하 규모의 사업장 직원들은 쉴 수 없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ㅠㅠㅠ 정확한 정보는 아니나 지인분에게 들은 기억이 있네요 ^^;;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효능과 더불어 부작용에 글의 끝머리에 언급해드리도록 할게요!
1. 오미자?
오미자의 이름이 왜 오미자일까요?! 오(五, 다섯 오) 미(味, 맛 미)! 오미자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의 맛 신맛, 단맛, 쓴맛, 짠맛 그리고 감칠맛(혹은 매운맛)을 모두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이름이 이와 같이 지어졌습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오미자가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예로부터 알려져 있어 약재로 줄곧 사용해왔어요. 오미자 열매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페놀염 글리코시드,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폴리페놀이 등의 성분이 풍부하죠. 아래에서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2. 오미자의 효능
1. 피부건강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오미자를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오미자는 깨끗한 피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인데요. 오미자 속에 들어있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기있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2. 원기 보충 및 체력 회복
한약방이나 한의원에서 한약재료로 오미자를 많이 쓰는 거 아시나요? 오미자는 원기를 회복하고 체력을 보충하는 좋은 약재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오미자 열매에는 '쉬잔드린', '고미신'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우리 체내의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대사 기능을 높여 평소 무력감과 피곤함에 쉽게 빠지는 분들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킨답니다. 평소 일반인보다 체력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입니다.
3. 간 기능 개선
오미자는 옛날부터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것을 촉진시켰습니다. 어느 한 연구 결과도 이 효능을 입증했었는데요~ 오미자 열매가 간의 해독 작용에 미치는 연구는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오미자의 항산화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어 간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 결론을 도출시켰다고 하네요. 평소 회식 자리가 잦으신 분들은 오미자를 꾸준히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정신과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쉬잔드린' 성분은 항스트레스제의 역할을 하는데요. 평소 압박감과 중압감 그리고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오미자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면증에 시달려 밤잠을 잘 못 이루시는 분들도 오미자를 먹으면 좋아요. 오미자는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도록 도울뿐만 아니라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되도록 함으로써 정신을 맑게 해 준답니다.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치매 같은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도 합니다.
5. 호흡기 질환 개선
오미자를 드시면 감기,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쉬잔드린은 거담제로 작용하여 기도에 낀 가래를 가라앉게 해 줍니다. 또한 폐에서 분비된 점액을 제거하여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오미자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답니다 ^^
6. 당뇨 예방
오미자는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답니다. 체내의 혈당 조절은 '인슐린'이라는 성분이하는 역할인데, 오미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안정시켜 당뇨 및 혈관질환의 발병을 예방하도록 돕습니다.
7. 골다공증 예방
최근 오미자 효능이 활발하게 연구되는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이 바로 '골다공증'과 관련한 결과입니다. 오미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고미신과 쉬잔드린은 골밀도를 최대 3배까지 높여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 합니다. 전북대학교 연구팀과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쥐를 실험해 골밀도 성장을 2~3배가량 이끌었다고 하네요!
3. 오미자의 부작용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열매랍니다. 독이 없어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나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 오미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질이 따뜻하기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맛이 강한 오미자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속 쓰림과 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사상의학에 의하면 태음인을 제외하고는 장기간 복용하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네요~
- 현재 발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의 질환을 겪고 계신다면 오미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미자는 혈당을 낮추는 효능을 가졌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을 일정치로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위의 부작용 말고도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과유불급! 하루 2g~8g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미자는 새콤달콤 맛있는 열매죠~ 생각해보니 오미자 열매를 생(生)으로 먹어본 기억은 없네요. 자료를 조금 찾아보니 생으로 먹으면 속 쓰림 유발 때문에 오미자 청, 오미자즙, 오미자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경상북도 문경의 오미자가 참 유명한데! 제 고향이 문경이라, 문경을 방문하면 오미자 액기스 혹은 오미자즙을 사 와서 먹는데, 효능을 보니 앞으로 자주 사 먹어야겠어요 ^^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정보꾸러미는 다음 시간에 더욱 건강한 정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