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귀에 좋은 음식을 알아봅시다!

행복한마술쟁이 2020. 8.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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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건강정보꾸러미입니다. 최근 들어 난청 혹은 이명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난청은 청각이 저하 혹은 상실되어 듣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며, 이명은 특정 질환이라기보다는 귀에서 들리는 어떠한 소음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내장 배터리와 블루투스 기술의 발달로 무선 이어폰의 사용이 보편화 었고, 장시간 큰 음량의 소리에 반복적인 노출도 잦아지며 현대인들은 귀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청력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어폰 같은 외부 영향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귀에 좋은 음식을 알고 계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 포스팅으로 '귀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이유는 저 역시, '돌발성 난청'을 겪고 현재 치료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병원을 다니며 현재 앓고 있는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하였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귀 건강에 좋은 여러 음식을 찾아보았고, 이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녹황색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 B군과 엽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습니다. 엽산 속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은 청력의 악화를 막아주는데요. 이 채소들 중에서도 브로콜리와, 시금치가 특히나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견과류입니다. 견과류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아연 성분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지만, 청신경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연을 3개월간 꾸준히 복용한 이명환자의 45%는 이명을 치료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아연은 건강한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인한 시·청각의 약화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입니다. 소라, 굴,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는 달팽이관을 보호하고 청력의 저하를 방지해줍니다. 이 해조류에도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다량의 아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면 귀 건강을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연은 세포를 재생시키고 분열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귀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또 소개해드릴 음식은 우유입니다. 우유에 포함된 마그네슘은 뇌세포를 보호하며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어 이명, 어지러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은 또한 퇴화된 신경세포를 보호해주는데 이 기능은 큰 소리에 노출이 되었을 때 달팽이관의 청각신경이 받는 충격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우유와 마찬가지로 마그네슘이 풍부한 또 다른 음식은 바로 콩입니다. 각종 영양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콩도 함께 섭취하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 이명과 난청 그리고 무기력감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음식으로는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를 해주신다면 청각신경을 안정시켜주며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귀 건강이 악화되면서 귀에 좋은 음식을 여러 가지 찾다 보니 소개해드릴 음식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제가 소개드린 녹황색 채소, 견과류, 해조류, 우유·콩, 돼지고기 이외에도 마늘, 소고기, 계란, 콩나물 등 여러 음식이 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2019) 12월 말에 '돌발성 난청'을 겪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치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의사 처방을 통해 원인을 알고자 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아직까지 찾지 못해서 속상한 점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여전히, 귀 먹먹함 좌이·우이의 청력 차이 그리고 이명은 있지만 완치를 꿈 꾸며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가 8개월간 치료를 받으면서 느꼈던 점은 '식단의 중요성'입니다. 신약을 먹고, 또 한약도 먹으며 회복에 도움을 받은 점도 분명히 있지만, 나트륨과 카페인을 줄이고 아연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채워나가니, 가장 과거의 청력과 비슷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겪었던 '돌발성 난청' 이외에도 청력 손상과 손실을 불러일으키는 병에는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이경화증(otosclerosis)', '소음성 난청' 등이 있지만 이 병들 역시 뚜렷한 원인이 없습니다. 다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오늘 소개해드린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서 귀 건강을 되찾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식단에서 귀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발성 난청과 소음성 난청으로 인해 청력 저하를 겪는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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